금통위 7월째 금리동결, 한은 경제성장율 25%로 하향

금통위 7월째 금리동결, 한은 경제성장율 25%로 하향

주말을 앞둔 비 오는 금요일이네요. 금융 뉴스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결정내리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를 인상했습니다. 이로써 현 3.25인 기준금리는 3.50로 올라섰어요. 당초 예상했던 대로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지난해 45781011월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어요. 이는 지난 2008년 11월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 인상으로 한미 기준금리 차이는 1.25 포인트까지 벌어져있었어요.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입니다.

우리도 기준 금리 인상 따라가나요

11월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했던 대로 기준 금리를 또 0.7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국 금리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고 우리와의 금리 차도 이제 1 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양국 간 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원화 약세는 수입 상품 환산 가격을 높여 물가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오는 24일 6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됩니다. 시장에서는 11월 24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빅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왜 미국 금리 인상을 따라가려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미국은 기축 화폐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경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한은한국은행 기준 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대한민국은 기준금리를 한국은행 소속 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년에 8번 결정합니다. 여기서 금리돈의 가격으로써 원금에 지급되는 기관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목표인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물가 동향, 국내 경제 상황, 해외 경제 상황미국 중심 금융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을 때는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예금하기보다는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려고 합니다. 이렇습니다. 보니 유동성이 늘어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미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풀었기 때문에 이제는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유동성을 회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긴축 정책

두번째 이유는 바로 긴축 정책입니다. 긴축 정책이란 무엇일까? 긴축 정책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바로 이번 글의 주제인 한은의 금리 인상이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에서는 무려 4회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언급한 내용이기 때문에 다들 이제는 잘 알게 된 사실입니다. 무려 처음으로 4번 연속 인상을 했던 한은은 어떤 것을 원했을까. 일반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감축시키고, 신규 대출이 감소하며, 이미 대출한 돈을 갚으려고 합니다.

즉 이를 통해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까치랠리와 반도체주의 상승, 악재에도 오히려 좋아

작년 연말 12월의 산타랠리는 없었습니다. 지지부진했던 증시가 1월 들어서 추측 밖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타랠리 대신에 까치 랠리가 온 셈입니다. 그리고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실적 부진을 겪었던 반도체주들은 오히려 증시가 상승하는 분위기를보였습니다.

대체로 시장은 바닥은 찍었다라는 판단 속에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물가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미 기준금리 인상폭 조절 가능성이라는 기대감이 최우선으로 작용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1월 중순 정점을 찍고 앞으로 확진자 증가 폭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중국에 수출을 많이하는 기업들, 중국 연관 리오프닝주 주식들이 강세를보였습니다.

반도체주의 경우는 4분기 어닝쇼크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6만원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대만 지역 지역 TSMC, 반도체 수요 둔화 불구 4분기 순익 78uarr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지역 지역 TSMC가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959억 대만달러약 12조 1000억 원로 전년 동기1662억 대만 지역 지역 달러보다. 78 증가했다고 발표했어요. 시장전망치2894억 4000만 대만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망치보다.

낮았지만 첨단 반도체 판매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한 건데요.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지만 시장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