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상승과 달러 지수 상승

달러 환율 상승과 달러 지수 상승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아래로 갈 듯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환율은 1100원대, 뭔 일이 있다면 1200을 뚫고 증가하는 모습인데, 아직은 호락호락하게 1200대 아래로 가기까지는 갈 길이 먼 것같습니다. 한동안 특별한 이슈 없이 원화 강세와 함께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불안정한 지정학적 요인들, 일본의 완화정책 지속 유지에 대한 시장의 예상, 이번 주 다가오고 있는 연준의 회의 등으로 인해서 다시금 달러 지수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와 엔화 환율

최근 미국의 신용검증 강등으로 금융 시장은 번잡한 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채 관련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여러 의견들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떠한 방안으로 보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세계적인 투자 자산의 이동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미국의 달러는, 대체재가 없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최근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다시 주변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3개의 환율 차트를 보시면 좀 더 확실히 상황이 이해가 될 듯합니다.

미국 관련 주요 이슈

최근 미국에서는 연착륙 여부와 관련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같은 지표를 보고서도, 서로 다른 해석들을 내놓기 때문에, 당연히 답은 없을 수밖에요. 경기 침체라는 것이 시점 아니면 지점으로 표시될 수도 없는 것이기에, 매우 주관적인 판단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고, 시장에서 고민하는 바를 잘 따라가면서 자체적으로 해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고민하는 바를 참고해야 그 시장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수월하니까요.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기준으로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18정도인 상황입니다.

3 지금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달러 꿀팁

동남아 가시는 분들에게는 달러는 언제나 필수입니다. 지금 만약 베트남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달러를 90환전우대 받으셔서 현금 소지하고 가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달러 환율이 올라있지만 여행을 일주일 안에 급하게 가셔야 한다면 달러 환율의 장중이 급락할 느낌이 안나오기 때문에 환전우대를 받으셔서 첫번째 가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허나 태국에 가신다고 하시면 진짜 지금 달러 장중 상황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한국 원화 현금을 소지하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Thailand 똑똑같은 경우 원화에 대하여 생각보다. 환전율을 많이 높게 쳐주기 때문에 지금 달러 환율 시기라면 원화 현금 들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최근 환율 변동 요인

최근 환율 변동 요인으로는, 시장의 예상보다. 좀 더 세지고 있는 미국의 긴축 정책과 지속된 금리인상, 고금리 하에서 현재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들, 일본 및 중국의 달러에 대한 환율의 급격한 하락과 정부의 간섭 여부, 한국의 수출지표 반전과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의 반등, 위와 같은 요인들이 지속해서 서로 영향을 주면서 환율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기업의 주가도 너무나도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해서 형성되는데, 국가와 국가의 화폐 비율인 환율은 그보다.

더 어려운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것같습니다. 확실하게 예측은 할 수 없더라도, ”방향성” 정도는 위의 요인들을 분석해보면서 생각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금리 관련 이슈

현재 고금리로 인해서 주요 언론에 이슈가 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지속해서 미국에서 파산하는 기업은 증가하고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리츠의 실적도 부진하며, 금융권 위기도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 했을 때는, 연준도 충분히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겠으나, 하반기 유가 상승 및 이로 인한 물가 상승 걱정 강한 고용과 임금인상률 지속 유지에 따른 소비 증가와 물가 재상승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국 증시 이런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했을 때, 연준에서도 지속해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준의 움직임을 만들어 낼 만큼 커다란 이벤트가 없이는, 금리인상 및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며, 지속해서 물가 둔화와 고용 및 임금상승, 그리고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