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귤껍질로 친환경 천연핫팩 만드는 초간단 방법

버려지는 귤껍질로 친환경 천연핫팩 만드는 초간단 방법

서울 친정에는 정수기를 늘 써왔어서 플라스틱 생수병을 버리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못했었는데, 천안에서는 수돗물을 끓여 마셔도 어딘가 염소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찜찜해 생각보다 늘 생수를 구비했었다.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도 있지만, 금방 플라스틱 페트병이 늘어나서 일주일도 안돼서 늘 꽉 찬 분리수거통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자주 갖다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만만치 않았었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을 통해 남편은 정수기 사용에 대하여 서 별로 호의적이지 않았다 보니 브리타 정수기는 이사 오고 항상 살까 말까 고민하다 1년 넘게 생수 페트병으로 쓰며 지냈던 찰나, 리퍼브 마켓을 통해 발견한 브리타 마렐라를 드디어 구입해 왔다.

핫팩 처리 방법과 재사용 방법

다만 사용 후 처리 과정이 다소 번거롭다. 그냥 버리자니 환경 오염이 걱정되고 재활용하자니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고 하는데 왠지 찜찜합니다. 이럴 땐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유해물질이 제거돼 안심하고 버릴 수 있어요. 단,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그리고 30초 정도 가열했다가 식힌 다음 버려야 합니다.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을 통해 작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기장판 사용

핫팩과 비슷한 원리로 전기장판을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지속 시간을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코코넛오일 하나 때문에 이걸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을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거에요. 몸에 열이 많아서 잠자리가 뜨거우면 잠을 잘 못 자거든요. 결국 핫팩을 위해 이 거대한 제품을 장만하기가 뭔가. 맞지 않습니다.

강원도

강원도는 지대가 높고 공기가 맑아 별자리와 은하수 관측이 잘 되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별자리 명소도 다른 지역보다 많은 편입니다. 근처에 하루 묵고 가기 좋은 펜션도 많은 편이라 1박 2일 일정으로 별 보기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대표적으로 별 보기 좋은 곳으로는 미시령 옛길, 안반데기, 육백마지기, 천문인마을, 함백산, 태기산 등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온열기) / 세라믹히터 사용

가장 유력했던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미니히터입니다. 라디에이터나 세라믹히터가 다양한 범위로 이 카테고리죠. 그렇습니다. 열선으로 조지는겁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미니히터의 경우는 만원 초반대 제품도 많아서 비용도 크게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선택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안전성 부분입니다. 만에 하나 뭔가 섬유가 들어가서 화재로 이어지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또한 전기세 부분입니다.

아이스팩 성분친환경 아이스팩은 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상적인 일반 아이스팩 성분은 SAP라고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졌습니다. 불에 잘 타지 않을뿐더러, 썩지도 않고,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이라 분해하는 데만 수백년 이상 걸리죠.

이 물질이 물에 흘러 들어가면 잘 섞이면서 분해는 안 되니 자연스럽게 물고기가 섭취하게 됩니다. 그 물고기는? 우리가 먹게 되겠지요. 자연환경의 파괴는 늘 이렇게 시작됩니다.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행위들이 돌고 돌아 결국 인간에게 다시 오는 거죠. 포장도 비닐인데 이게 합성수지인 경우가 많아 이 또한 재활용이 안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