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우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인천 물난리 낙뢰 정전

중부지방 폭우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인천 물난리 낙뢰 정전

일본과 대만에 엄청난 손해를 끼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8월 10일 오전,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6호 태풍 카눈은 8일 오전 7시 기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의 150km 해상에서 저속으로 북쪽으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여 중앙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태풍 윈욍의 예상 경로

현재, 제13호 태풍 윈욍은 태평양에서 북상 중이며, 일본 근해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풍 윈욍은 혼슈 중부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륙 시점은 오늘 오후로 예측되며, 해당 지역에 강한 바람과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륙한 뒤에는 태풍 윈욍은 혼슈 동북부를 거쳐 열도를 빠져나가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동 경로에 따라 태풍의 영향은 일본 내륙 및 동북 지방에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 역시 조심을 필요합니다.

태풍 윈욍은 현재 초속 25의 속도로 이동 중이며, 일본 내륙 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빠른 이동 속도로 인해 갑작스러운 강우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힌남노 태풍 예상 피해

제주도 산지 300mm가 이미 내려지고 있는 여건에서 최고 산간지방 400mm까지 내릴것으로 예상합니다.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 400mm 큰비가 예상합니다. 남해안에 시간동 40mm까지 예상합니다. 전국 시간당 50100mm 물폭탄을 예상합니다. 강풍손해 비보다. 강풍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순간 돌풍 초속 60m로 아주 강한 바람이 붑니다.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인천 물난리

친구가 오늘 9시가 넘어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내온 사진입니다. 뉴스에는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와 인천 물난리가 나왔는데 거기뿐만 아닙니다. 서울에 관악구 쪽에 사는 친구다. 귀가를 하면서 버스 안 상황을 보내왔다. 버스 내부에 물이 들어와 무릎까지 젖는다고 합니다. 무사히 귀가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중랑천을 따라 있는 동부간선도로의 전면 통제는 오랜만의 소식입니다. 한강 상류지역의 댐들은 방류를 하고 있고, 집 근처에 있는 팔당댐 방류는 벌써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올 줄 모르고 오랜만에 보는 방류하는 팔당댐을 지나며 멋있다란 생각까지 했던 자연 앞에 한없이 작은 인간이란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천도 물난리다. 물난리란 표현보다는 자연재해가 맞다. 부주의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위 영상은 글을 쓰는 지금 조금 전에 버스를 타고 있던 친구가 다시 보내온 영상입니다.

태풍의 바람 위력정도 알아보기

중싱기압은 915hPa, 최대풍속은 54m 이상으로 시속 200km정도 됩니다. 강풍 반경은 230km로 엄청나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초속 10m 들고있는 우산이 부러지거나 날라가는 정도입니다. 초속 15m 허술한 간판이 날라가고 전기줄이 흔들립니다. 초속 20m 신체를 굽히지 않으면 걷기가 어렵고 공사장이나 철거현장 근처에 가면 안됩니다. 초속 25m 지붕 기와가 날아갈 정도입니다.

1kg2kg까지 되는 물건들이 날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속 30m: 목조 가옥이 무너집니다. 초속 35m: 달리는 열차가 탈선을 하여 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속 40m: 돌이 날아다니고, 나무뿌리채가 뽑힙니다. 루사때는 전봇대도 땅아래로 쓸어져 누워있습니다.

7호 태풍 란

오늘 오전 9시 일본 동경 남동쪽 1천500 부근 해상에서 제7호 태풍 란이 발생했다고 기상청 국가태풍센터가 보도했습니다. 7호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주민 언어상, 폭풍을 의미합니다. 란은 8월 10일 오전,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시코쿠 섬 쪽으로 전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아직 국내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 7호 태풍 란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세에 영향을 끼치며, 6호 태풍 카눈 경로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