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준비하기, 귀리약밥, 약밥, 약식

추석음식 준비하기, 귀리약밥, 약밥, 약식

오늘은 추석 전날이죠.추석음식 종류 몇가지 알아보고 준비하자내일부터 민족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동을 자제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 외에는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동하는 분들이 꽤나 있을 것 같은데요.



1열 반서갱동

차례상을 바라보고 가장 멀리 있는 곳이 1 열입니다. 설날에는 떡국이 들어가고 추석은 밥과 국이 위치합니다.살아있는 사람은 밥을 왼쪽, 국은 오른쪽에 두지만 차례상에서는 반대로 놓습니다. 밥은 서쪽, 국은 오른쪽이라 하여 ‘반서갱동’이라고 합니다.수저와 대접을 시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단위제(한분)와 양위 합제(두 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울장터 내용 및 개요

서울장터는 2022년 추석을 맞이해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서울광장을 통해 직거래 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입니다. 전국 11개 시와 도을 통해 약 200개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서 천여 개의 농수산물을 판매합니다. 서울장터을 통해 직거래로 거래되는 농수산물은 시중가 대비 최고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물가가 높아진 요즘에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절한 보관

음식을 적절하게 장기간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추석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전 종류는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으로 인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뿜어내기 때문에 공기를 빼서 진공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송편은 냉장 보관한다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져 버리기 때문에 냉동 보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사과의 경우 사과 특유의 에틸렌 성분으로 인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시켜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장터 참여 시도 및 부스 안내

이번 2022년 추석맞이 서울장터에는 농협을 비롯해서 서울시, 인천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다양한 형태로 11개 시도가 참여합니다. 각 시와 도는 자체적으로 부스를 마련해서 특산물을 판매하는데 다양한 형태로 164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예전에 일산 킨텍스을 통해 진행했던 지자체 농산물 관련된 전시회를 보러간 적이 있는데 고향 사람을 만나는 것같은 모습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추석 음식을 준비한다면 서 부모님 고향이나 본인 고향 지자체를 방문해서 특산물을 구매한다면 고향 생각에 즐거움이 두 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역별로 집안의 전통에 따라 올리는 음식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여기까지가 보통 모든 지역의 비슷하게 차리는 음식의 종류입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집안 전통의 음식은 집안마다 다르기 때문에 리스트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홍어, 병어, 낙지, 꼬막 등을 올리고, 경상도는 문어와 돔배기, 제주에서는 옥돔을 올리는 곳도 있습니다.추석이나 설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을 제외하고 평소 올리고 싶은 음식을 올리면 됩니다.